“군인의 꿈, 더 또렷해졌다”… 강경상고, 현장 밀착형 모병관 교육 호응

정예 군 간부 양성 산실 강경상고, 각군 전문가와 함께 미래 설계
정예 군 간부 양성 산실 강경상고, 각군 전문가와 함께 미래 설계

미래 국방 분야를 이끌어갈 정예 군 간부 양성에 힘쓰고 있는 강경상업고등학교(이하 강경상고) 국방경영과가 학생들의 실질적인 군(軍) 진로 탐색을 위해 각군 모병 전문가들을 초빙,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강경상고 국방경영과는 지난 27일 교내 NCS실 및 금융세미나실에서 1~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1차 각군 모병관 초빙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 부사관 및 장교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선발 정보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교장실에서는 교장과 육군·공군 모병관, RNTC 관계자, 국방경영과 부장이 참석한 사전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국방경영과의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정예 부사관 및 RNTC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금융세미나실에서는 공군 모병관이 공군 부사관 제도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진로 비전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공군 부사관의 특성과 미래 가능성을 이해하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NCS실에서는 육군 모병관이 부사관 선발 과정과 지원 자격, 복지 혜택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필기시험, 체력검정, 면접 전략 등 합격을 위한 핵심 노하우가 공개되면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대형 화면을 활용한 설명회에서는 학군부사관(RNTC) 제도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대학 3~4학년 과정과 연계해 군 간부를 양성하는 RNTC는 고교 단계부터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 선택지로 주목받았다.

이번 교육은 각군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군 생활의 현실적인 모습까지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체력검정 준비 방법과 면접 전략 등 개별 맞춤형 상담도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했던 군인의 꿈이 구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며 “모병관들의 생생한 설명을 통해 준비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었고, 특히 RNTC 과정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교장실 앞에서 각군 모병관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정예 군 간부 양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경상고 국방경영과는 직무 중심의 전문 교육과 현장 연계 진로 지원을 통해 높은 부사관 합격률을 기록하며 지역 국방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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