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공무원이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시의원을 상대로 잦은 고소 고발을 하는 것이 타당한 일인가?” “집행부를 무시하는 태도로 갑질 식 제소를 계속하는 시 공무원의 잘못된 행동을 알면서도 보고만 있는 시장의 속내는 무엇입니까?”최근 김포시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갑질 식 잦은 파행을 참지 못한 일부 시의원들이 공개적으로 해당 공무원의 징계와 파면을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유매희 김포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 232회 김포시 임시회장에서 “복무규정을 무시한 채 잦은 고소를 일삼는 홍보담당관의 태도는 집행부에 대한 갑
“국도변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한다면 누구의 책임인가요” “관의 공권력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 입니까 ?”요즘 남양주 화도읍 구암리 인근 주민들은 때아닌 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마을 인근 경춘국도 도로변에 무단으로 주차된 대형 차량들의 횡포 때문이다. 더욱 마을주민들의 화를 돋구는 것은 무단주차 차량보다 위법을 알면서도 강 건너 불 보기식으로 방관하는 관할 행정당국의 무책임한 태도 다.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은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1리 112번지. 이곳은 국도 46호선에 위치한 곳으
[기사수첩=한국소통투데이 신유철 기자] 팔당대교 남단 하남시 미사대로 1007(배알미동) 일대는 북한강을 끼고 있어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강 언덕 위에는 미사대로가 접해있어 수도권 거주자들의 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도로 아래편에는 팔당호 상류에서 흘러내리는 북한강의 맑은 물줄기와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로 부터 각광을 받는 곳이다.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이곳 미사로 도로변에는 카페나 음식점들이 생겨나 영업을 하고 있고, 늘 손님들이 북적이는 명소가 되고 있다.하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이 일대가 상
용인특례시 의회(의장 윤원균)가 시의원 업무를 위한 개별사무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시의회 청사를 증축하려는 계획을 추진하자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이 반대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그동안 용인시의회 측의 시의회 청사 증축계획이 알려지면서 대다 수 시민들은 계속해서 SNS와 시민 커뮤니티를 통해 반대의견을 제시해 왔다. 시민들은 또 증축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 100억원)은 시민들의 혈세를낭비하는 불필요한 행위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의회 측은 지난달 초 시의회
경기도교육청이 새 청사 이전 후 업무공간을 ‘스마트워크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폐쇄적인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이와 함께 언론인들을 위한 창구가 이원화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과거에 비해 홍보 기능이 약화되는 것은 물론 소통이 어렵다는 지적이다.경기도교육청은 새 청사 이전과 함께 전국 최초로 5G 국가망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워크를 도입했다. 이에따라 청사 구조도 1층에서 5층까지는 대민공간으로 활용하고, 6층에서 15층 사이 11, 12, 13층은 업무공간으로 지정했다. 그리
“경기도교육청 청사는 외부인에게 공개를 꺼리는 그들만의 성역(聖域)인가?” “아니면 특별한 비밀을 요하는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집단인가??” 요즘 경기도교육청 신청사를 방문한 사람들은 너나없이 문턱 높은 이곳의 별난 운영시스템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한다.공(公)적인 교육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기관이 외부 공개를 꺼리는 사(私)적인 사무공간으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다.이곳에서는 여느 행정관서에서는 보기 어려운 운영 방법이 청사를 방문한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이상한 체제로 운영되는 사무공간은 외부와 단절되는 폐쇄적인 느낌과
“공사 현장에서 각종 위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시공사와 하도급업체가 서로 핑계를 대며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어떤 법에 저촉되는 행위인가?”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고 금광기업이 시공하는 ‘구리 갈매지구 택지개발 공사현장’에 각종 환경문제와 안전관리에 대한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시공사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곳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대운건설 측이 철거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갈매지구 현장 때문이다.지난 22년 6월부터 소규모 철거가 시작된 구리 갈매지구 택지개발 현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서두르
“ 연천군민들의 건강과 청정환경을 지키려는 생존권 문제를 보장하라.” “김덕현 군수는 과거 후보자토론회 당시 연천군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반대 공약을 잊어버렸나. 속 시원한 답변을 요구한다. ” 지난 6일 연천군청 앞에는 100여명의 연천주민들이 모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연천군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등 47개 단체가 모여 산업폐기물매립시설을 반대를 촉구하는 결의를 다졌다.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한 민간 환경 기업이 연천군에 제안한 산업 폐기물매립장 건설 사업 추진 여ㆍ부를 놓고 군 측이 이들 업체에
“경찰의 수사가 늦어져 피해자에게 큰 손해가 발생했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추궁해야 하나 ?” “그리고 수사관인 경찰이 고의로 수사를 지연시켰다면 어떤 죄에 해당하는 것인지...”요즘 포천지역 모 치과병원 앞에는 이상한 1인 시위가 벌어져 오가는 시민들이 시위 배경에 대한 의혹이 관심사다. 실제 시위자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포천경찰서가 허위 채권과 관련 고소 사건을 접수한 후 조사 과정에서 담당자의 늑장 대처로 공소시효를 넘겨 10여 년간 조사를 받아 오던 피해자 A씨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 모든 공사 현장에 중소 건설사 대신 대형건설사를 선택하는 이유는 브랜드가치와 시공 능력,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도 때문이 아닌가요 ? ”“ 그런데 최근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은 부실한 관리로 신뢰를 크게 떨어트리고 있어 많은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과거 수도권 인근지역에서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로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던 대우건설 측이 이번에는 파주 운정신도시에 시공 중인 GTX-A노선 운정역 인근 현장의 환경오염 문제로 말썽이 되고 있다.최근 본보를 비 롯, 몇몇 언론의 취재 결과 GTX-A노선 운정역 인근 건설 현장에서 발견된
“월급루팡, 출장 신청 내고 주사님들과 밥 먹고 카페 돌아다녔다.” 출근한 지 일주일도 안 되는 공무원 A씨의 철없는 언행으로 양주시가 발칵 뒤집혔다.공무원 초년생의 분별력 없는 행동으로 양주시 전체 공무원들이 잘못 처신하는 공직자로 낙인찍힐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단순히 모르는 외부 사람들이 볼 때 A씨의 글은 시민들의 공복인 공무원들이 허위 출장이나 다니는 존재로 매도 돼 시민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최근 양주시 공무원들은 초임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이 부족한 신 참 공무원 한 사람 때문에 전체 공무원 들이 손가
용띠 해 새 아침과 함께 한 해가 시작되고 있다. 우리 모두는 지금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뒤로하고 푸른 용이 선사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누구에게나 새해를 맞는다는 것은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 사람마다 새해의 각오와 다짐이 다르고 각자의 소망도 다르다. 우리들의 일상의 각오도 서로 다른 장소에서 다져진다. 생업에 바쁜 경영인이나 직장인들은 일터에서, 향학열을 올리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나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정치인들은 정치 현장에서 각기 자신의 발전된 삶을 추구한다.매년 새해가 되면 부지런한 사람들은 추운 날씨에도 높은
“행사장에 나와 인사 후 사진이나 찍고, 시민과의 대화를 기피 한 채 해외연수 핑계로 술 반입에 관심을 갖는 시의회가 주민들의 복지예산은 낮추고 시의회 건축 증축에만 힘을 기울이는 것이 올바른 의정 활동인가요 ? ” “술 창고가 부족해 별관을 신축하자는 것 인가요 ? ”지난 19일 용인시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 라는 공간에 올라온 시민 Y모씨의 글이다.교육· 복지 등 민생예산 삭감으로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던 용인특례시 의회가 100억 원이 넘는 시의회 별관 증축을 추진하자 시의회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민선 8기 김병수 시장 체재에 들어서 공모를 통해 김포시에 입성한 개방형 인사에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김포시에서 열린 정례의회에서 정영혜 김포시의원 발언에서 밝혀졌다.정 김포시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229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개방형 직위가 필요하다면 기본적인 행정 체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공직기강과 공직 윤리 의식을 제대로 갖춘 적합한 인재를 걸맞은 자리에 쓰라”고 김병수 시장에게 주문했다. 그는 또 문제점이 많은 인사정책에 대해 ‘인사 참사’라는 극단적인 표현
김포시 홍보부서가 시민들이 청구한 행정심판 자료를 허위로 답변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행정기관의 정보공개 행위는 법률에 보장된 정당한 국민의 권리로 지자체 홍보담당자들이 절차를 무시하고 임의로 답변하는 것은 공직자들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어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김포시를 출입하는 언론인 B씨에 따르면 B씨는 얼마 전 김포시 홍보 당관실에 언론사별 홍보예산 집행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그러나 해당 부서는 영업상 비밀을 이유로 부분 공개를 고집했다.이 같은 시 홍보부서 측의 부당한 태도에 반감을 느낀 B씨는 경
“김포시 홍보담당관은 의회가 삭감한 예산을 제멋대로 다른 목적사업으로 집행해도 되는 자리입니까.” “그리고 공공의 회의 장소에서 자신들과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의원들에게 삿대질을 해 대며 항변하는 홍보 관련 직원들의 태도는 의회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입니다.”김포시는 지난달 29일에 열린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의 질의에 이어 5일 또다시 열린 심의에서도 홍보담당관실의 실책으로 인한 예산전용 문제, 집행부 측인 홍보 관련 직원들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그동안 김포시 홍보팀에서 발생한 파행은 수없이 많다. 먼저 지난달 2
고향이 같은 호남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인 호남향우회가 지난 24일 서울 63빌딩 2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 12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단과 호남지역 출향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장에서는 회장단의 이. 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갖고 고향 사랑 실천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장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관용 민주 평통 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손병두 CNBC코리아 회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홍
경기 서부권의 중심도시인 화성시가 미래의 성장을 위해 힘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 화성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는 규모 있는 도시. 올해 안에 인구 1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조만간 특례 시 자격을 갖춘 도시로 변모한다.화성시는 최첨단 신도시와 도농복합지역, 농촌지역, 어촌지역, 산업단지 등이 공존하는 특성 있는 지역이다. 지역 특성이 이렇다 보니 권역별 특색을 살려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 방향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
“파주시 민간단체 관련 행사에 담당 공무원들이 지명한 특정 인사로 제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구실로 공무원들이 나서 일부 인사들의 축사나 인사 소개를 막는 것이 김 경일 시장의 지시라면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요즘 파주시와 관련된 행사장에 가보면 타 지자체에서 느껴 보지 못 한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된다.그것은 행사 관련 축사나 격려사, 내빈 소개 시 일부 김 시장과 반대 행보를 걷고 있는 정치권 인사들의 참여가 제약을 받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 때문이다. 이런 느낌은 막연히 떠도는 얘기가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마찰로 오랫동안 의료공백 문제를 야기시켜 왔던 성남시의료원 문제가 해결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4일 성남 시청 한누리 실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성남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방침을 공식화했다. 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현재의 의료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운영방식으로 시민들의 외면 속에 많은 의료 손실 등 악순환이 이루어지는 상황”이라며 대학병원 운영 방침에 대안 설명을 했다.신 시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의료원 운영방식, 개선방안 등 타당성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