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경기도·청와대 거친 ‘검증된 민생 전문가’ 자처
- 화옹지구 경마장 유치, 서부권 신도시 조성 등 지역 균형발전 공약 제시
- “60만 노동자 권익 보장 위해 시청 내 고용노동국 신설할 것”

 

[수도권영상기자클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복심’으로 알려진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화성시의 불균형 해소와 미래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본인을 “성남시, 경기도, 청와대를 거치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책을 완성해 온 완벽히 검증된 후보”라고 소개하며, 화성을 경기도 1등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이재명표 복지’ 실현한 정책 전문가… “이제는 민생 전문가로”

진 후보는 사회복지학 학·석·박사를 모두 취득한 전문가로, 성남시의 복지도시 전환과 경기도복지재단 대표 시절의 위기 대응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복지 전문가를 넘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 전문가’로서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고 단언했다. 특히 현재 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12인 중 한 명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중앙정부 및 당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 화성 서부권: “경마장 유치와 신도시 조성으로 균형발전”

지속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동서 간 불균형에 대해 진 후보는 ‘지역별 특화 발전’을 해답으로 제시했다.

화옹지구 경마장 유치: 서부권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경마장을 유치해 유동 인구 확보와 도로망 등 인프라 확충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조암 신도시 및 순환 경전철: 기아 오토랜드 인근 조암 지역을 신도시급으로 면모시키고, 시청역~경마장~조암~향남을 잇는 순환 경전철을 구축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화성 동부권(동탄): “첨단 산업 및 교육 중심지 고도화”

동탄 지역에 대해서는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산업 유치에 방점을 찍었다.

광비콤(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사수: LH의 주상복합 전환 시도를 반대하며, 업무 시설 유치를 통해 첨단 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금융 허브: 스테이블 코인 및 디지털 화폐 관련 기업을 유치해 판교에 버금가는 미래형 지식산업 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 “60만 노동자 대변하는 시장 될 것”

진 후보는 화성시 내 2만여 개 기업과 60만 노동자의 존재를 언급하며,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받는 도시를 위해 시청 내 ‘고용노동국’을 신설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도 내놨다. 기업과 노동자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해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다.

 

마지막으로 진석범 예비후보는 “분당 주민들이 성남 시민임을 자랑스러워했듯, 동탄·향남·남양 등 어느 지역에 살든 화성 시민이라는 사실이 자부심이 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안주보다는 개혁과 발전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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