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의장님께서는 제8대 의회에서 후반기에 의장의 중임을 맡고 계신데요.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가 중점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온 분야는 크게 저출산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였습니다. 「이천시 24시간 아이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도 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하나의 대안이었고, 신혼부부들에게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주거 기간을 보장해 주고, 자녀를 출산하면 자녀의 수에 비례해 기간을 연장해 주는 ‘다자녀 연계형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사업’도 결혼과 출산, 주거를 염두에 둔 제안이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졸업앨범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최근에는 결혼 축하금 지원 조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의원이 되기 이전부터 소기업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역할에 주목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기업인들의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관내 업체 우선’이라는 신념 아래 의정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이천시 관내 플리마켓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단체와의 간담회도 진행했고, 시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관내 기업들의 ‘상설 전시 판매장’을 제안하면서 중소기업에는 판로 확보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관내 업체와 상생하는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Q2. 저출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셨는데요. 그중 특히 「24시간 아이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로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좋은 조례의 분야 최우수상을 받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조례가 구체적으로 시민들께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네, 제가 2023년 4월 제가 대표 발의해 제정된 이 조례는 사회가 나가서 아이들을 함께 양육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행이 되었고, 이듬해 4월에는 이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아이봄’센터를 개소하면서 조례 제정부터 센터 설치까지 이천시와 의회가 한 뜻을 모았습니다. 24시간 아이봄센터 운영은 2024년 이천시를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되기도 해 더욱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조례를 근거로 설치된 이천시 아이봄센터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긴급 상황이나 야간 돌봄, 맞벌이 가정 등 돌봄에 필요한 부모님들을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은 시간당 천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또한 지역 내 6개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해 비상 상황 시 신속한 응급 치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에는 24시간 아이 돌봄 센터를 지역 단위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이봄센터 운영이 시민 행복 10대 뉴스에 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아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돌봄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확대하겠습니다.

Q3. 최근 의장님께서는 지역 업체 물품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고 들었는데요. 그만큼 민생 의전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강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의전 계획 및 이루고 싶은 사업은 어떤 게 있나요?

올해도 저는 먼저 민생 경제부터 챙겨 나갈 예정입니다. 기업이 많이 유치되고 일자리가 늘고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가 살아나야 인구도 늘고 지역도 활발해집니다. 경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에 위한 상생 방안 마련하겠다고 계속해서 저는 밝혀왔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를 위한 금리 지원, 운전자금, 시설자금, 해외 전시회 및 수출 물류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그리고 이미 지난 3월 14일 저를 비롯한 의원님들과 이천시청 국과장님들, 그리고 관내 지역 물품 사용자 13개 단체 등 40여 명이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모여 2시간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서 지역 업체의 애로사항도 들었고, 좋은 아이디어도 발굴되어 어느 정도 방향성을 잡은 상태입니다. 지역 업체와의 적극적인 SOC 사업 추진 사업 계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이천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업에서도 품질 경영에 신경 써달라는 주문이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이 먼저 우선 구매에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과 행정사무감사와 조례 정비 등 필요한 수단을 투입하자는 의견 등도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도 추진하겠다는 약속드렸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시민과 상생하는 이천 기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그간 지체되었던 경강선 부발역, 이천역, 신둔도예촌역 등 역세권 중심의 도시 개발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시정 질문을 통해 역세권 개발을 위한 용적률 상향의 필요성을 제기했었고, 그 결과 이천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이 일부 개정되어 인근 타 지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역세권 개발에 속도를 내어 교통망 개선과 함께 상업적 주거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4. 사적인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의장님이 생각하시는 의장님의 특징이나 자랑거리가 있을까요?

늘 부드럽되, 중요한 순간에는 결단력 있게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리더십이자 저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생 현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때로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이 있지만, 그 모든 결정이 오직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라면, 그 어떤 질책도 마다하지 않을 각오로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일례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역세권 개발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용적률 상향을 주장했을 때, 여러 가지 제약이 있었습니다. 특히 집행부에서 가장 우려했던 점은 ‘난개발과 특혜’의 문제였습니다. 저 역시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시정질문을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환수 제도를 마련하고, 상호 합리적인 협상을 바탕으로 주거 공급과 주요 기반시설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인근 지자체와 비슷한 수준의 용적률을 확보하기까지는 집행부와의 수많은 만남과 시정질문제 등 여러 단계를 거쳤지만, 이 길이 시민을 위한 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근 1년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때로 싸워야 할 때도 있고 협력해야 할 때도 있지만, 저는 언제나 빠른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와 요구에 빠르게 반응하고,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제 리더십은 무작정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명하게 선택하고, 때로는 협력의 손길을 내밀며 필요한 결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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