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장님 안녕하세요. 먼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선 2024년 시의회를 이끌어갈 방향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천시의회 의장 박명서입니다. 먼저 무더운 여름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시민 분들의 건강이 가장 염려가 됩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무탈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후반기 새로운 변화 앞에 있는 이천시의회는 한 단계 도약하겠습니다.
첫째, 시대에 따른 정책을 연구하고 공부하겠습니다. 입법기관으로서 의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 의정연수 등 교육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교육 대상 범위와 분야를 확대해 사무과 직원들에게도 AI 기반 최신 기술, 법제 교육 등 의회 업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의원과의 업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의장실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의회에 직접 찾아오시는 시민 분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도 해결되지 않을 때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얼마나 힘드실까 저 또한 공감하는 민원사항들이 참 많습니다. 의회에서만 만나뵙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의장실을 마련해 꼼꼼히 경청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셋째, 화합하고 상생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화합의 기반은 소통입니다. 존중을 바탕으로 의장은 서로 다른 목소리도 조화롭게 어우러지게 하는 조율사의 역할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동료의원님들이 의정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2. 정말 많은 사업들과 현안들이 있을 텐데요. 이천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 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 이천시만의 문제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가장 시민과 맞닿아 있는 현안은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손 놓고 볼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천시의회는 민생 경제가 활력을 띨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제안하는 방안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의회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에 총력을 다해야 합니다. 저는 임기 초부터 ‘관내 업체 우선’을 항상 말씀드려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관내 기업들의 ‘상설 전시 판매장’, 소상공인 단체가 개최하는 ‘동반상생 플리마켓’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하기 좋은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요즘 어느 지역에서나 저출산 문제에 대해 심각한 고민 중인데요. 이천시만의 좋은 정책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천시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육아부담도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아이를 키우다보면 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난감하고 힘든 경우도 있죠. 이천시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입니다. ‘아이봄’은 부모님들이 언제든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터로, 아이들에게는 다채로운 활동과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시간당 천 원이라는 이용료로 부모님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경감시켜주고, 지역 내 6개 병·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어 비상시 아이들을 치료할 응급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지역사회의 완전한 돌봄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이봄’은 제가 발의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아이봄’을 이용하시고 안심하는 부모님들을 뵐 때면 보람을 느끼면서도 더 발전된 정책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앞으로도 이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소통’과 ‘공감’, 그리고 ‘행동’하는 의회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모두 중요하지만 특히나 의장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이 있을까요?
네, 말씀하신 것처럼 소통과 공감, 그리고 행동. 의정활동을 펼쳐가는 과정에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저희 이천시의회는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것에 더해 열린 의장실, 찾아가는 현장 의정을 시작했습니다. 소통과 행동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지난 달 원구성이 완료된 후 이천시 관내 기업 중 하나인 시몬스 침대를 첫 방문지로 선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평균 연령 34세의 청년층이 근무하고 있다는 시몬스 침대는 청년의 결혼과 출산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저희도 깊이 공감하며 정책에 대한 대화를 이어간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시몬스 침대는 의회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 이천시의 브랜드 홍보법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날의 소통을 통해 의회에서는 더 나은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서 시와 기업이 함께 고민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책상 앞이 아닌 현장에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려고 합니다. 다양한 산업체에서 지역과 기업의 현안을 다각도로 살펴보겠습니다.
5. 마무리 말씀으로 사랑하는 23만 이천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제8대 이천시의회가 후반기에 돌입했습니다. 의장의 자리는 시민들의 삶과 이천시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처음 의장으로 선출되었을 때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각오에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이천시의회는 그간 다방면의 의정활동으로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후반기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 민이 체감하는 변화된 이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여정에 아낌 없는 단소리, 쓴소리로 시민 분들이 함께 해주신다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천시의회는 늘 이천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을 위해, 시민의 편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