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원도심 ‘하늘길 정비’ 본격화… 전주 지중화 사업 추진

논산대교~오거리 1.5km 구간 전선 지중화… 보행환경 개선 기대

2026-04-01     김정태 기자
논산시-한전 협약 체결… 원도심 경관·상권 동시 살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KEPCO)와 ‘논산대교~오거리 전주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사장, 화지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원도심의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보행동선을 확보해 시가지 이동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대교동과 반월동 일원 총 1.5km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업 내용은 기존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하기 위한 시설맨홀, 관로, 지상기기 및 전력선 설치를 포함하며, 전신주 설치 및 철거 등 전반적인 정비 공사가 함께 이뤄진다.

논산시는 전신주와 복잡한 가공선로로 인해 훼손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신주 정비를 병행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은 논산 원도심의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보행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 화지전통시장 주변도로(0.5km)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단계 반월초교 주변 통학로(0.5km)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며, 3단계 논산대교~오거리 잔여 구간(1.5km)은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