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관열 광주시장 출마예정자 수도권영상기자클럽 인터뷰

2026-01-28     한국언론포털통신사

 

- 박관열 광주시장 출마예정자 “현장 행정으로 ‘광주의 가치’ 2배 높이겠다”

- ‘1,252회 만남·4,805시간 봉사’ 앞세운 현장 전문가 자처 - 경강선 연장 등 ‘교통 허브’ 및 ‘경제 자족도시’ 비전 제시 -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중첩규제 고통 끝내겠다”

[광주=신문사] 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출마예정자가 광주를 ‘베드타운을 넘어 기회가 넘치는 자족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박 예정자는 지난 27일 수도권 영상 기자클럽과의 인터뷰에서 “환경이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가 운명을 만든다”는 인생 철학을 전하며, 광주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구상을 공개했다.

박 예정자는 자신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현장성’을 꼽았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기록한 ▲1,252회의 만남과 ▲4,805시간의 봉사 활동을 언급하며, “책상 위 보고서로는 알 수 없는 현장의 디테일을 온몸으로 익혔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란 독거 어르신의 차가운 손을 잡고 장애인의 휠체어를 미는 구체적인 행동이어야 한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상행정을 탈피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의정 활동 성과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박 예정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시절, 광주 경안동에 ‘경기도 1호 이동노동자 쉼터’를 유치했으며,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약 800억 원 규모의 미래학교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의 최대 현안인 교통 문제와 관련해 “도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광주-용인-안성 경강선 연장안 유치를 위해 삭발까지 감행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광주 발전을 위해서라면 열 번이라도 삭발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교통 허브 구축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박 예정자는 광주의 재도약을 위해 다음과 같은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사통팔달 교통 허브: 광역 철도망의 조속한 완성 및 시내 교통체계의 혁신적 개편-경제 자족도시: AI 및 문화콘텐츠 등 미래 신성장 동력 유치와 전통 도자산업의 융합 발전-명품 생활 도시: 수려한 자연환경 보전과 문화·체육·복지 인프라의 대대적 확충 마지막으로 박 예정자는 광주시가 겪고 있는 규제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규제가 가장 심한 곳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규제 지역”이라고 지적한 그는,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광주시민에게 이제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시민의 자부심을 되찾아줄 것을 강조했다.

상장법인 남해화학 이사로서의 경영 경험과 경기도의원으로서의 정무 역량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받는 박 예정자는 “시민이 원하는 것을 정책으로 실현해 광주의 가치를 반드시 두 배로 높이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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