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엄마 손은 약손’ 영유아 응급대처 교육 성료…전국 최초 행동지침 안내서 개발

예비 부모 응급대처 역량 강화…세종시, 영유아 11대 질환 교육 마무리

2025-12-10     권순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0일 2025년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교육 ‘엄마 손은 약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부모들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전국 최초로 영유아 11대 주요 질환에 대한 행동지침 안내서를 자체 개발하고, 지난 7월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정기 교육을 운영해 왔다. 강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서정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행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높은 교육 수요를 반영해 시는 내년부터 교육 대상을 생애초기 부모 등으로 확대하고, 교육 횟수 또한 기존 월 2회에서 월 3회로 늘릴 계획이다.

강창수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부모들의 불안을 낮추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중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원활하도록 경증·비응급 영유아 환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이나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의료비 절감과 응급실 혼잡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