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H2프로젝트, 시민 존중 개발사업으로 진행 돼야

2021-09-17     신유철 기자

 

하남시의회 제 305회 임시회/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하남 H2 프로젝트사업과 관련 업무처리 과정에서 불신감이 증폭되고 있어 향후 진행 방법이 시민참여형 공청회로 전환돼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6일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가진 친환경 힐 링 문화복합단지 H2 프로젝트 보고. 청취의건에 대한 일부 시의원들의 질의 답변 과정에서 밝혀졌다.

이날 도시공사를 상대로 질의에 나선 이 영준의원(국민의 힘)H2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 각종 의문점과 함께 의혹이 제기 된다며 공모관리 용역사 선정과정 심사평가위원 선정과정 사업계획서 평가과정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공모관리 용역사 선정과정 문제에 대해 이곳 시설은 필수시설 (병원, 어린이체험시설)의 경우 전문적인 특수시설로 평가위원회가 관련 분야에 전문가 로 선정했는지 여부를 따져 물었다.

이영준 의원/사진=이영준 의원실

그러면서 지난 평가위원 후보자 모집 (719~82)시 토목, 도시계획, 부동산, 재무회계 분야를 모집했으나 정작 병원관련 전문가, 문화관련 전문가, 어린이 시설분야 전문가는 없었고, 하남시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에 하남시민이나 시민단체의 의견도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사실 규명을 요구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하남시 제안서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칙에도 대학의 전임강사 이상인 사람 중 해당 분야를 전공한 사람, 마을 주민을 대표하는 자, 시민단체나 기타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그러나 정작 평가위원 후보자 모집공고에는 이 같은 내용을 적시하지 않아 시민 의사 반영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밀실공고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그리고 H2 심사위원 중 특정 심사위원이 몇 년 전 비리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는 소문도 나들고 있어 심사위원 선정과정에서 자질문제의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공모지침서에는 사업계획서 등이 부정한 방법으로 작성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면 우선협상자 선정 취소 등을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어 업무 전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민 눈높이에서 방향설정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